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서울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계획 확정 (2022년 6월 23일)

6800여 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예정

 

서울시는 23일 관보를 통해 잠실주공5단지의 개발기본계획 및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3930세대에서 6815세대(공공주택 611세대 포함)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최종안을 보면 지난 2월 건축심의위를 통과한 계획안 대비 초등학교가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었고, 파출소 및 우체국 등 일부 공공시설이 이전내지는 타시설로 통합됐다.

일부 대로변 단지는 상업시설 등과 함께 최고 50층으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공공임대는 611가구(9.0%)다. 
 
공공임대 611가구 중 413가구는 잠실5단지가 완화된 용적률 혜택을 받는 대가로 공급하는 물량이다.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진 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해 최고 50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잠실주공5단지는 1978년도에 준공돼 올해 준공 45년이 됐다. 2014년 재건축사업 준비를 시작했지만 2017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안건조차 상정되지 못했다. 

서울시는 5번의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정비계획안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등 과정을 거쳤다. 주민들이 정비계획을 마련한 지 7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문제 아직 남아 있어

 

 

다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사업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조합원들이 재건축 부담금으로 각각 5억 원이 넘는 부담금을 져야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잠실주공5단지-전경
잠실주공5단지-전경


2022.06.06 - [부동산] - 서초구 양재2동 공공주도 3080 복합사업 진행상황

 

서초구 양재2동 공공주도 3080 복합사업 진행상황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무엇?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4 대책에 담긴 ‘공공주도 3080+’의 사업 중 하나다. 토지주와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가 도심 내 입지가 우수한 곳에 재개발 사업

chusechujong.tistory.com

 

2022.06.22 - [부동산] - 흑석 9구역 재개발 정보 (THE H 켄트로 나인)

 

흑석 9구역 재개발 정보 (THE H 켄트로 나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흑석동 90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5층, 21개 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449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chusechujon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