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하락장에 추세추종스윙러는 개점휴업상태라...남은 시간에 월가아재 및 추천해주신 유투브 보면서 거시경제 공부에 푹 빠져있습니다. 공부라기 보다는 재밌으니까 그냥 빠져드네요. (???: 일 안하셔요? ).
여러 거시경제 금융 지식이 채워진 상태에서 월가/금융관련 영화 다시보기도 하고 있네요. 최근 빅쇼트도 다시 봤는데 완전 꿀잼이네요. 명작 다큐도 찾아 보고 있네요. 작년에 kbs에서 방영했던 팬더믹머니도 다시 보니까 또 새롭네요.
거시경제 시스템을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도 몇몇 있네요.
1. 왜 사람들이 금을 최종가치저장 수단으로 생각을 할까? 다이아몬드? 다른 귀금속?... 그런것들을 대체가치저장 수단으로 바꾼다 한들.. 그런것들은 또 왜 가치저장수단으로 될수 있는지...? 희귀한 것들은 그런것 말고 지구상에 얼마든지 많을 텐데 ...그럼 희귀한 것들 사이에 어떤것들이 고가로 평가받게 되는것인지...결국 사람들 믿음의 영역이고 그 믿음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것 아닌지...? (비트코인으로도?)
2. 파텍필립 과 같은 끝판왕 시계나 다른 끝판왕 명품들도 사실 효용성 측면에서 봤을때는 그렇게 무지막지한 가격이 매겨지는것이 설명이 안되는데...결국 이것도 1과 연관된 측면에서 어쩌면 설명이 될수 있는것 아닐까?
3. 결국 인간은 남보다 우월하고 계급을 나누고 싶어하는 본성이 있으며 이를 구별해 줄수 있는 재화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는 있는 것 아닐까? 이것이 시장경제원리의 근원적 핵심이 아닐까? (파텍필립과 같은 초명품은 돈만 있서는 못산다고 하죠? 이너써클에서만 거래되고../강남집값이 그렇게 높은 이유? 강남보다 공기맑고 살기 편한곳 많은데 말이죠)
4. 왜 비트코인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시각차가 극명하게 다른 것일까? (미국은 모으고, 중국은 팔고). 실상은 중국도 파는 척 하지만 다른 경로로 다시 축척하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말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말솜씨가 없어서 생각을 글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그냥 잡설입니다.
빨리 비트가 상승세를 타서 뻘글 올릴 시간이 없으면 좋겠네요 ㅎㅎ
2022-01-20 11:18:27 클리앙에 쓴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688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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