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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M2E 스테픈 중국 서비스 중단이 미치는 파장

중국 사용자 위한 서비스 중단 발표 후 GMT 큰 폭 하락

 

M2E의 대표주자인 스테픈이 중국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면서 생태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27일 스테픈 관계자는 블록미디어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통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서비스 중단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픈은 7월 16일 00시부터 중국 사용자를 위한 GPS 및 IP 위치 추적 서비스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스티븐의 운동화와 관련된 NFT와 GMT 코인의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어 텔레그램에는 1만 건이 넘는 비난이 쏟아져

중국어 텔레그램 방에는 중국 당국의 조치를 비판하는 글이 1만 건이 넘었다.

"그들은 모든 중국 개미들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웹 3.0 시대에 국가 간 국경이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왜 이런 작은 게임사에 관심을 갖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스테펜의 보상이 컸기 때문에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할 수 없었다.

"지금 가지고 있는 NFT 신발과 동전이 7월 16일부터 정말 쓸모없게 되는 건가요?"

"VPN을 사용하면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중국에서 스테픈의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는 증거이며 향후 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이다.

스테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NFT 운동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국 이용자들이 NFT를 매물로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가격 하락은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 내 점유율 15~20% 추정

문제는 스테픈이 생태계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테픈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제리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이 사용자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픈 앱과 웹사이트 트래픽, 공식 중국어 텔레그램 채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 이용자 비중은 15~20% 안팎으로 추정된다.

 

최근 메타버스와 NFT 등으로 중국 내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것에 대해 수시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스테픈 서비스 특성상 중국 내 대형 손들이 여러 켤레의 운동화 NFT로 공장형으로 채굴을 시도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실제로 한 중국인 이용자는 중국 프로젝트 펀드가 여러 채의 집을 살 수 있을 만큼 NFT 신발 1100켤레를 구입해 운영했다는 사진을 블록미디어에 보내기도 했다.

동시에 스테픈의 보상금이 다른 사업보다 훨씬 높게 책정된 점, 다른 사업들의 불만도 당국의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창업자와 개발자 가운데 중국인이 있지만 스티븐은 중국 기업이나 중국 프로젝트로 보기 어렵다.

스테픈을 위한 모든 설명서와 앱은 영어로 제공되며, 호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이는 공동 창업자가 호주 시민권자인지 여부와 무관치 않다. 스테픈 측은 중국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는 별도의 링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tepn 홈페이지의 트래픽 분석 자료만 봐도 Stepn이 중국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러시아, 미국, 터키, 프랑스, 베트남, 독일, 일본, 대만, 브라질, 우크라이나가 상위 10개국에 속한다. 중국으로부터의 트래픽은 1.7%로 17위를 차지했다.

다만 중국 이용자들이 스테픈에 '열성'이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채굴 전면 금지 이후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스테픈-사진

 

출처)
블록메디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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