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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흑석 9구역 재개발 정보 (THE H 켄트로 나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흑석동 90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5층, 21개 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449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이름으로 분양을 할 예정이다. 흑석9구역이 동작구에 최초로 디에이치를 적용하는 단지로 변신한다. 'KENTRO'는 그리스어로 중심·중앙을 뜻한다. 흑석뉴타운의 중심인 흑석9구역을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위치 메리트

흑석9구역이 속한 흑석뉴타운은 한강에 인접한 데다 구반포 재건축 단지와 가까워 ‘서반포’로 불린다.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아 일찌감치 ‘노른자 입지’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흑석9구역은 뉴타운 내 유일한 평지 지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한강공원, 사달산 자연공원, 고구동산, 국립현충원 등도 가깝다. 은로초, 중대부초, 중대부중을 끼고 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도 인접해 있다.

 

THE H 켄트로 나인 위치



최근 지역 내 숙원사업인 고교 신설이 가시화된 것도 호재다. 흑석동에는 중대부고가 1997년 강남구로 이전한 뒤 신설 고등학교가 없었다. 지난 7월 흑석9구역 안에 학교 부지가 마련됐다. 흑석동 내에선 향후 통학 불편이 줄어드는 등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월 착공을 위해 준비중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이 오는 11월 첫 삽을 뜨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흑석9구역은 11월 착공에 들어가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사업시행인가 유효기간이 오는 11월 27일까지여서 이 기간 내 착공신고서를 접수하지 않으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흑석9구역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서 조합이 원하는만큼 일반분양가를 높게 받기 어렵다. 사업이 지연될수록 조합에 손해가 커지는 구조다.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에 따르면 기존 건축물의 철거 예정시기는 관리처분인가일(2019년 10월 23일)로부터 이주 100% 완료 후 3개월이다. 다만 이 철거 예정시기는 사업진행 과정에서 변경 또는 지연될 수 있다.

통상 조합은 조합원 이주기간으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을 책정하지만, 실제 이 기간 내 이주가 완료되는 경우는 드물다. 재개발에 반대하거나 조합에 불만을 품어서 끝까지 이주하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상가 세입자의 경우 권리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주가 더욱 늦춰지게 된다. 하지만 흑석9구역은 오는 11월까지 부분적으로라도 착공에 들어가야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다. 사업시행인가 유효기간이 오는 11월 27일까지인데, 이 기간 내 착공신고서를 접수하지 않으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영향평가는 특정 사업이 환경에 미칠 각종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환경영향을 분석해서 검토하는 작업이다. 통상 평가가 완료되기까지 1년 정도 걸린다는 게 동작구청 측 설명이다. 

흑석9구역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조합이 원하는만큼 일반분양가를 높게 받기 어렵다. 사업이 지연될수록 조합에 손해가 커지는 구조다.  

THE H 켄트로 나인 모습
THE H 켄트로 나인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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