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 안보 위기로 인한 전기차 회의론 대두 (22년 7월) 중국 CATL 사 전기차용 배터리 점유율이 30프로 이상이라고 하네요. 전기차 생산 시 중국 의존도가 커짐에 따라 서방국가들에서 전기차 미래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전기차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 체질을 바꾸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그 중심에는 '전기차로의 대전환'을 가장 강력하게 요구해온 유럽이 있다. 이들은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빠르게 점령하고 있는 중국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들이 섣불리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부작용을 깨달은 것도 친환경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2035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폐지하겠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에 반.. 한국은행 금리인상 4분기 종료 예상 (IBK투자증권 분석) 금리인상 기조가 4분기 종료될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네요. 과연...? IBK투자증권은 1일 "7월 한은이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내딛더라도 4분기 초에 금리 인상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6%대에 이를 것이라는 '6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 금리인상은 4분기 초에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용 원자제 가격 경기 침체로 하락세 인플레이션은 6월 이후 3분기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하락할 수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유, 구리 등 주요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경기 침체를 반영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휴가, 에어컨 수요 등 계절적 수요가 8월을 정점으로 내려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에는 한국 물가지수도 변곡점을 형성할 수 있다" 고 .. 마이클 버리, 소매재고 과잉으로 인플레 완화될것 (22년 6월 28일) 공금과잉으로 소매재고 넘쳐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유명해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공급 과잉으로 소매재고가 넘쳐나고 있다"며 "향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버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가 끝나면서 유통업체들이 고객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량의 재고를 축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마이클 버리는 CNN 기사를 트위터에 올리며 "최근 유통업체들이 재고가 넘쳐 제품을 반품할 때 물건을 받지 않고 돈을 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매상들의 재고가 늘어나면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 금감원장 한마디에...주담대 금리 7% -->5% 금감원장이 은행들 이자장사 에 대해 경고 한마디 하니까 은행들 바로 꼬리 내리네요.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모양새인가요? 너무 후진국 스럽네요. 언제까지 이런 관치금융 행태를 보일런지...ㅉ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이자 장사’를 경고하자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를 이틀 만에 연 7%대에서 5%대로 크게 낮췄다. 금감원장의 ‘이자 장사’ 경고에 은행들이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줄이려는 모습이다. 앞서 이복현 원장은 지난 20일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금리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혼합형(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전날 연 5.48~7.16%에서 이날 5.47~6.26.. 주담대 금리 7% 돌파 (2022년 6월16일)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7%를 돌파했다.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 연내 주담대 고정형 금리가 8%를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이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서 시장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4.33~7.07%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5년 주담대 고정형 상단 금리가 7%를 넘겼다. 고정형 상품에 가까운 우리은행의 5년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도 7.07%였다. 하나은행도 조만간 주담대 고정형 금리가 7%를 넘길 전망이다. 이날 기준 하나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5.233~6.533%로 나타났다. 이밖에.. 미국, 인플레에 굴복하여 중국산 관세 인하 소비재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 낮출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높은 물가상승률에 대응해 중국에서 수입되는 소비재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주요 각료들을 만나 이 같은 구상을 제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자전거 등 중국 소비재를 무역법 301조에 따라 관세에서 제외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정식 절차를 밟도록 지시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바이든의 결정은 이르면 이달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철강과 알루미늄이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중국의 무역관행이 불공정하다는.. 우리나라 연령대 별 순자산 분포 (2018년 기준) 2018년 10월 12일 한겨례 기사에서 발췌 한국의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나이별로 분석해보면, 65살 이상 고령층 내부의 불평등이 가장 심각하며, 그 원인은 우리 사회를 특징짓는 ‘자산에 기반을 둔 사적 복지’ 전통에서 찾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세대 내 불평등’은 상속과 증여를 통해 다음 세대에서 더욱 심화할 가능성도 이 연구에서 포착됐다. 이철승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가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계간지 최근호에 발표한 ‘세대 간 자산 이전과 세대 내 불평등의 증대: 1990~2016’을 보면, 75~79살의 가처분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526으로, 20~89살을 5살 단위로 나눈 연령집단 14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는 순자산 기준 지니계수도 20~24살(0.6.. 러시아 경제제제 무용론 대두 러시아, 전쟁 전 보다 돈 더 벌어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국제사회의 '징벌적 제재'가 실패로 끝날까?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에너지 수출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1)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2) 러시아가 유럽을 봉쇄하는 대신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늘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균형은 더욱 두터워졌다. 서방의 노력이 헛수고였다는 뜻이다. 자신감이 커진 푸틴은 "서방은 러시아 석유를 끊을 수 없다."고 조롱한다. 미국 관리들은 사실상 에너지 금수 조치가 쓸모없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모스 호흐스타인 미 국무부 에너지안보특사가 9일(현지시간) 상원 유럽·지역안보협력 분과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가 석유·천연가스 판매 전쟁 이전보다.. OPEC+ 증산 합의에도 WTI 가격이 120달러를 돌파한 이유 공급부족 현상 지속 전망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협의회(OPEC+)의 증산 발표에도 6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120달러 선을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달러(1.71%) 오른 배럴당 11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시간외 거래에서 2.83% 상승하며 12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날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OPEC+ 생산량 증가가 2개월로 단기 코메르츠뱅크의 상품분석가 카스텐 프리치는 OPEC+ 생산자들의 생산량 증가에도 유가가 하향 압력을 받지 않는 것은 생산량 증가가 단명(2개월)이기 때문이라며 러시아가 OPEC+ 협의체에서 배제되지 않고 있다고 분.. 한국은행 총재가 언급한 한국 장기 저성장 가능성 한국 및 일부 신흥국에서 저물가, 저성장 환경 올수 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진정된 뒤 선진국 등 인구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한국, 태국, 중국 등 일부 신흥국에서 저물가와 저성장 환경이 찾아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은 국제회의 모두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됐을 때 장기 저성장(secular stagnation) 흐름이 다시 나타날 것인지 아직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면서도 이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저인플레이션, 저성장이) 그렇게 된다면 한국이나 다른 신흥국들이 선진국 중앙은행에 조언한 것처럼 (수용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기 위해) 무책임한 약속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