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가 생각하는 루나 테라

루나와 테라는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크리스털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와 추락을 겪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 관련해 "피라미드 구조가 결국 무너진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게오르기예바는 "최근 안정적인 코인 공간에 많은 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하겠다고 약속한다면, 그것은 피라미드 같은 계획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한 TV쇼에 출연해 "가상자산은 아무 근거도 없고 가치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 금융시장 워킹그룹조차 "테더와 같은 전통적인 스테이블 코인이 가치를 잃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량 철수를 경고했다.

 

루나는 자매 코인인 UST의 가격이 각각 1달러로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이다. 이때 전통적인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등 피아트 화폐로 담보화되지만 UST는 그러한 담보 없이 알고리즘을 통해서만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테더와 같은 전통적인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인은 이러한 목적을 위해 교환을 위한 준비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UST는 그렇지 않다.

실제 이달 초 UST 대량 매도로 UST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알고리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익을 위해 UST를 샀어야 했지만, 현실에서는 매도세가 발생해 루나 가격이 더 폭락했다.

 

IMF총재-발언모습

 

출처)

이데일리 등

---

2022.05.18 - [암호화폐] - 암호화폐 거물도 루나 테라로 엄청난 손해

암호화폐 거물도 루나 테라로 엄청난 손해

 

2022.05.17 - [암호화폐] -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루나 실험 중단 촉구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루나 실험 중단 촉구

 

2022.05.18 - [암호화폐] - 테라 루나 폭락에도 불구 하고 테라 2.0 프로젝트 강행

테라 루나 폭락에도 불구 하고 테라 2.0 프로젝트 강행